2009년 10월 22일
카투사의 죽음
2차출처로부터
http://buckthorns.egloos.com/513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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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다.
병신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된다.
죽을 용기가 있었으면 그 용기로 윗사람들에게 말하면 된다.
그정도도 안해줄 선임은 없다.
단지 스스로가 그만큼 약했을 뿐이다.
병신
동두천이나 최전방에서도 군생활 잘 하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용산에서 이러니 참 여러모로 아이러니다.
사랑하는 동생의 억울하고 처참한 의문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
너무나 억울하고 또 억울합니다.
어떻게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입대한 사람이 2달여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가족들에게 돌아 올수가 있는 건가요?
아무런 죽을 이유가 없던 착하고 우수한 인재가 이렇게 허무한 선택을 하게 된 것인지 가족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밝혀줄 것을 군 수사당국에 요구하고 있지만 같은 군으로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곳인 점 때문인지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은폐하려고만 하는 듯 보여 가족들의 더 큰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들의 더욱더 억울한 심정입니다.
지금 저희 가족들은 너무나 큰 충격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저희 유족 및 가족들은 국가에 자식을 맡겼다가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였습니다. 어째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간지 2달여 만에 처참하고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21년간 누구보다도 소중히 키운 자식을 잃고 나니 어떠한 말도 할 수가 없고 너무나도 슬퍼 눈물조차도 나지 않습니다.
1남 3녀중 막내로 누구보다 귀하게 자란 동생입니다. 지금까지 말썽 한번 없이 착하게 살아온 동생입니다.
저희 유가족들은 어떻게 해서 동생이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한치의 거짓 없는 명확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저의 동생은 대한민국 육군으로 주한 미8군 용산 기지 소속인 이병 입니다. 흔히 말하는 카투사입니다.
2009년 5월11일 논산훈련소 입대 5주 교육, 카투사교육대 3주 훈련후 7월 9일(목) 카투사교육대 수료식후 주한미8군 용산기지로 자대배치 받은 후 9일 만인 2009년 7월 18일(토) 주한미8군 용산기지 17번 게이트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인 이촌역에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1남 3녀 중 막내아들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기까지 아주 정상적인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아무런 문제가 없던 아이였습니다. 늘 우수한 성적과 착한심성으로 각종 상을 받았고, 서울대학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아이입니다.
그러다가 대한민국 남자로 국가의 부름을 받고 서울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카투사에 지원하여 2009년 5월 11일에 논산훈련소에 입대하여 5주 교육, 카투사 3주 교육을 마칠 때 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특히 2009년 7월 9일(목) 카투사교육대 수료식 당시 부모님과 누나3명 등 가족이 면회를 갔을 때에도 음식도 잘 먹었고, 훈련소 생활 중 재미있었던 일 등을 웃으면서 이야기하며, 특히 “미8군 용산기지”에 배치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대배치를 받은 후 7월 14일(화) 경부터 자기가 사용할 내무실을 배정(2인 1실사용) 받으면서부터 부모님과 누나들과 통화할 때 뭔가 불안해하면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통화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7월 17일(금) 13:50분경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와 어두운 목소리로 대화를 하다가 엄마가 “무슨일 있느냐, 잘 지내느냐”고 묻자 “ 부대에서 제일 무섭다고 소문난 사람과 한방을 쓰게 되었다. 스트레스 받아 죽겠다”는 등의 말을 하자 엄마가 “한달만 지나면 같은 방을 쓰는 고참이 바뀐다”고하자 너무나 반가운 목소리로 “엄마 진짜 한달만 지나면 바뀌냐”라며 기쁜 목소리고 대화를 나눴고 전화를 끊은 후 곧바로 아버지와 통화에서 “같이 자는 선임이 인상도 안좋고, 제일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하여 아버지가 “그 아이 계급이 무엇이냐”고 하였더니 “상병”이다 라고 하여 아버지가 “너도 곧 진급하고 상병이 되니까 조금만 참아라”고 달래어준 사실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즈음 같은 학교 친구의 싸이월드 방명록에 같은 방을 쓰는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글도 남긴바 있는 등 룸메이트인 박모상병이 괴롭힘을 가하였다는 직접적인 증거도 발견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대배치 받은 후 2주가 되지 않았다”며 부대에서 외박, 외출은 되지 않는다고 하여 7월 19일(일) 부모님과 누나들이 면회를 가기로 되어 있었고, 면회 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고 뭐가 먹고 싶으니 가져와 달라고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7월 18일(토) 15:04분경 부모님과 큰누나에게 전화하여 “사랑한다, 고맙다, 낳아주셔서 감사하고, 실망시켜서 미안하다”는 등의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어버렸고 그때부터 가족들은 부대에 긴급 연락할 방법이 없어 여러 경로를 통해 부대원에게 알리게 되었고 그때당시까지 부대에서는 없어진 사실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6:17분경 가족들이 여러 경로로 겨우 알게 된 부대원의 전화로 전화했더니 “ 용산 중앙대병원에 있다, 오셔야 될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를 모시고 중앙대 병원으로 갔고 병원에 도착하여 사망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종합해 유족의 입장에서 볼 때, 사망은 비록 자신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전동차와의 부딪혀 그 충격으로 사망했으나 왜 그렇게, 대체 무슨 고통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까지 하게 된 것인지에 대한 원인 제공은 분명히 용산 부대내에서 발생되었다고 판단되며, 특히 논산훈련소, 카투사교육대 생활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분명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 내용과 친구에게 쓴 이메일 방명록 내용으로 볼 때 룸메이트인 “박모 상병”이 직,간접적인 폭행등을 가하였거나, 정신적인 고통을 주어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며 특히 신병이 아무런 제재 없이 부대에서 벗어나 지하철역에서 사망한 것은 전적으로 모든 책임이 육군 한국지원단과 용산부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족으로서 의구심이 드는 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동생이 사망하기 전 부모님과 통화된 내용, 서울대 동기생인 이00(여)에게 써놓은 싸이월드 방명록 내용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룸메이트인 “박 모 상병”과 함께 내무생활을 하면서 심경 변화가 일어나 죽음에 이르게 되었으므로, 룸메이트인 박모 상병과 같은 내무생활을 하던 부대원들까지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군수사당국은 그냥 모든 것을 조사하고 있다고만 답변하고 있어 유족으로서는 사실 관계를 알아보려고 해도 알아볼 수 없는 억울한 상황에 있습니다.
둘째, 동생은 7. 9(목) 카투사 교육대에서 교육을 수료한 후, 한국지원단에서 전입신병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미측에게 협조하여 2주간의 OJT기간을 부여하여 기간 중 외출 외박을 통제를 하며 카투사 신병만들기 매트릭스를 작성하여 매일 신병들의 일과를 관리감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 기간중 외출 외박이 금지되어 영내에 있어야 되었던 신병인 이병이 이렇게 부대 외부로 나와 지하철에서 사망하였음도, 한국지원단에서는 금요일 일과시간(17시) 이후에는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책임 회피를 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하여는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볼 때에도 분명히 한국지원단의 관리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데 카투사가 단지 미군 부대 내에 있다는 이유 및 관리규칙에 대하여 정확하게 확인도 하지 않으며, 유족들에게는 부대 관리부분에 대하여 큰 문제점이 없는 것 같다는 설명을 계속 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속 부대원의 사망사고가 있었음에도, 한국지원단장은 한번도 장례식장이나 현장에 나와 보지도 않았으며, 한국지원대장이라는 사람도 중앙대영안실에 찾아와 고자세로 도리어 모든 책임이 사망한 동생에게 있다는 식의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한국지원단의 책임자들에게 법적 책임 외에도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유가족에게 도의적인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 저희 유족및 가족들은 국가에 자식을 맡겼다가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21년간 소중히 키워온 너무나 소중한 자식을 이렇게 허무하게 잃고 나니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부모님은 만일 군수사당국과 한국지원단에서 같은 군으로 서로 입 맞추기 및 수사결론이 결국은 아무런 책임자도 없이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채 종결이 된다면, 다시는 동생과 같은 억울한 죽음이 없게 하기 위해서라도, 죽음으로써 투쟁하겠다고 하시고 계십니다.
유가족들은 한치의 거짓 없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군 당국은 본인들의 편의와 책임회피로 쉬쉬하며 입맞추기로 한명의 소중한 생명을 허무한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유족인들은 일반인들로 군대 내에서 일어난 일이라 직접 발벗고나서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군대라는 특수단체이기 때문에 알아보고 싶은 억울한 사항을 일일이 알아볼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2009년 7월 18일 이후 용산기지 근무후 제대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귀찮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추후에라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며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이 사건을 알지 못하더라도 카투사 제대하신분이라면 누구라도 좋습니다. 꼭 연락주시고, 혹시 주변에 카투사 제대한 분을 아신다면 얘기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자식을 가슴에 묻어야하는 부모님들의 심정을 헤아리셔서 도와주십시오.
2009년 10월 8일
누나 오유진 (010-2708-1417) 이메일: lemon5352@naver.com
http://buckthorns.egloos.com/513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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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다.
병신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된다.
죽을 용기가 있었으면 그 용기로 윗사람들에게 말하면 된다.
그정도도 안해줄 선임은 없다.
단지 스스로가 그만큼 약했을 뿐이다.
병신
동두천이나 최전방에서도 군생활 잘 하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용산에서 이러니 참 여러모로 아이러니다.
사랑하는 동생의 억울하고 처참한 의문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
너무나 억울하고 또 억울합니다.
어떻게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입대한 사람이 2달여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가족들에게 돌아 올수가 있는 건가요?
아무런 죽을 이유가 없던 착하고 우수한 인재가 이렇게 허무한 선택을 하게 된 것인지 가족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밝혀줄 것을 군 수사당국에 요구하고 있지만 같은 군으로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곳인 점 때문인지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은폐하려고만 하는 듯 보여 가족들의 더 큰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들의 더욱더 억울한 심정입니다.
지금 저희 가족들은 너무나 큰 충격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저희 유족 및 가족들은 국가에 자식을 맡겼다가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였습니다. 어째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간지 2달여 만에 처참하고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21년간 누구보다도 소중히 키운 자식을 잃고 나니 어떠한 말도 할 수가 없고 너무나도 슬퍼 눈물조차도 나지 않습니다.
1남 3녀중 막내로 누구보다 귀하게 자란 동생입니다. 지금까지 말썽 한번 없이 착하게 살아온 동생입니다.
저희 유가족들은 어떻게 해서 동생이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한치의 거짓 없는 명확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저의 동생은 대한민국 육군으로 주한 미8군 용산 기지 소속인 이병 입니다. 흔히 말하는 카투사입니다.
2009년 5월11일 논산훈련소 입대 5주 교육, 카투사교육대 3주 훈련후 7월 9일(목) 카투사교육대 수료식후 주한미8군 용산기지로 자대배치 받은 후 9일 만인 2009년 7월 18일(토) 주한미8군 용산기지 17번 게이트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인 이촌역에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1남 3녀 중 막내아들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기까지 아주 정상적인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아무런 문제가 없던 아이였습니다. 늘 우수한 성적과 착한심성으로 각종 상을 받았고, 서울대학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아이입니다.
그러다가 대한민국 남자로 국가의 부름을 받고 서울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카투사에 지원하여 2009년 5월 11일에 논산훈련소에 입대하여 5주 교육, 카투사 3주 교육을 마칠 때 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특히 2009년 7월 9일(목) 카투사교육대 수료식 당시 부모님과 누나3명 등 가족이 면회를 갔을 때에도 음식도 잘 먹었고, 훈련소 생활 중 재미있었던 일 등을 웃으면서 이야기하며, 특히 “미8군 용산기지”에 배치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대배치를 받은 후 7월 14일(화) 경부터 자기가 사용할 내무실을 배정(2인 1실사용) 받으면서부터 부모님과 누나들과 통화할 때 뭔가 불안해하면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통화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7월 17일(금) 13:50분경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와 어두운 목소리로 대화를 하다가 엄마가 “무슨일 있느냐, 잘 지내느냐”고 묻자 “ 부대에서 제일 무섭다고 소문난 사람과 한방을 쓰게 되었다. 스트레스 받아 죽겠다”는 등의 말을 하자 엄마가 “한달만 지나면 같은 방을 쓰는 고참이 바뀐다”고하자 너무나 반가운 목소리로 “엄마 진짜 한달만 지나면 바뀌냐”라며 기쁜 목소리고 대화를 나눴고 전화를 끊은 후 곧바로 아버지와 통화에서 “같이 자는 선임이 인상도 안좋고, 제일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하여 아버지가 “그 아이 계급이 무엇이냐”고 하였더니 “상병”이다 라고 하여 아버지가 “너도 곧 진급하고 상병이 되니까 조금만 참아라”고 달래어준 사실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즈음 같은 학교 친구의 싸이월드 방명록에 같은 방을 쓰는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글도 남긴바 있는 등 룸메이트인 박모상병이 괴롭힘을 가하였다는 직접적인 증거도 발견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대배치 받은 후 2주가 되지 않았다”며 부대에서 외박, 외출은 되지 않는다고 하여 7월 19일(일) 부모님과 누나들이 면회를 가기로 되어 있었고, 면회 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고 뭐가 먹고 싶으니 가져와 달라고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7월 18일(토) 15:04분경 부모님과 큰누나에게 전화하여 “사랑한다, 고맙다, 낳아주셔서 감사하고, 실망시켜서 미안하다”는 등의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어버렸고 그때부터 가족들은 부대에 긴급 연락할 방법이 없어 여러 경로를 통해 부대원에게 알리게 되었고 그때당시까지 부대에서는 없어진 사실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6:17분경 가족들이 여러 경로로 겨우 알게 된 부대원의 전화로 전화했더니 “ 용산 중앙대병원에 있다, 오셔야 될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를 모시고 중앙대 병원으로 갔고 병원에 도착하여 사망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종합해 유족의 입장에서 볼 때, 사망은 비록 자신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전동차와의 부딪혀 그 충격으로 사망했으나 왜 그렇게, 대체 무슨 고통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까지 하게 된 것인지에 대한 원인 제공은 분명히 용산 부대내에서 발생되었다고 판단되며, 특히 논산훈련소, 카투사교육대 생활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분명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 내용과 친구에게 쓴 이메일 방명록 내용으로 볼 때 룸메이트인 “박모 상병”이 직,간접적인 폭행등을 가하였거나, 정신적인 고통을 주어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며 특히 신병이 아무런 제재 없이 부대에서 벗어나 지하철역에서 사망한 것은 전적으로 모든 책임이 육군 한국지원단과 용산부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족으로서 의구심이 드는 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동생이 사망하기 전 부모님과 통화된 내용, 서울대 동기생인 이00(여)에게 써놓은 싸이월드 방명록 내용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룸메이트인 “박 모 상병”과 함께 내무생활을 하면서 심경 변화가 일어나 죽음에 이르게 되었으므로, 룸메이트인 박모 상병과 같은 내무생활을 하던 부대원들까지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군수사당국은 그냥 모든 것을 조사하고 있다고만 답변하고 있어 유족으로서는 사실 관계를 알아보려고 해도 알아볼 수 없는 억울한 상황에 있습니다.
둘째, 동생은 7. 9(목) 카투사 교육대에서 교육을 수료한 후, 한국지원단에서 전입신병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미측에게 협조하여 2주간의 OJT기간을 부여하여 기간 중 외출 외박을 통제를 하며 카투사 신병만들기 매트릭스를 작성하여 매일 신병들의 일과를 관리감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 기간중 외출 외박이 금지되어 영내에 있어야 되었던 신병인 이병이 이렇게 부대 외부로 나와 지하철에서 사망하였음도, 한국지원단에서는 금요일 일과시간(17시) 이후에는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책임 회피를 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하여는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볼 때에도 분명히 한국지원단의 관리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데 카투사가 단지 미군 부대 내에 있다는 이유 및 관리규칙에 대하여 정확하게 확인도 하지 않으며, 유족들에게는 부대 관리부분에 대하여 큰 문제점이 없는 것 같다는 설명을 계속 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속 부대원의 사망사고가 있었음에도, 한국지원단장은 한번도 장례식장이나 현장에 나와 보지도 않았으며, 한국지원대장이라는 사람도 중앙대영안실에 찾아와 고자세로 도리어 모든 책임이 사망한 동생에게 있다는 식의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한국지원단의 책임자들에게 법적 책임 외에도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유가족에게 도의적인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 저희 유족및 가족들은 국가에 자식을 맡겼다가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21년간 소중히 키워온 너무나 소중한 자식을 이렇게 허무하게 잃고 나니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부모님은 만일 군수사당국과 한국지원단에서 같은 군으로 서로 입 맞추기 및 수사결론이 결국은 아무런 책임자도 없이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채 종결이 된다면, 다시는 동생과 같은 억울한 죽음이 없게 하기 위해서라도, 죽음으로써 투쟁하겠다고 하시고 계십니다.
유가족들은 한치의 거짓 없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군 당국은 본인들의 편의와 책임회피로 쉬쉬하며 입맞추기로 한명의 소중한 생명을 허무한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유족인들은 일반인들로 군대 내에서 일어난 일이라 직접 발벗고나서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군대라는 특수단체이기 때문에 알아보고 싶은 억울한 사항을 일일이 알아볼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2009년 7월 18일 이후 용산기지 근무후 제대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귀찮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추후에라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며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이 사건을 알지 못하더라도 카투사 제대하신분이라면 누구라도 좋습니다. 꼭 연락주시고, 혹시 주변에 카투사 제대한 분을 아신다면 얘기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자식을 가슴에 묻어야하는 부모님들의 심정을 헤아리셔서 도와주십시오.
2009년 10월 8일
누나 오유진 (010-2708-1417) 이메일: lemon53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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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10/22 08:57 | from Camp H.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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